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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불량 떡볶이 제조업소 7곳 적발

한태연 기자 입력 2004-05-03 18:02:38 조회수 0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떡볶이용 떡 제조업소 7곳을
적발했습니다.

대구시 북구 칠성1가에 있는 한 업체는
유통기간이 다 돼 반품된 제품에
밀가루를 혼합해 다시 판매하였고,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의 모 식품에서는
쌀을 사용하지 않았으면서도
쌀을 사용했다고 속였습니다.

또 대구시 동구 지저동 모 식품에서는
떡류에 사용할 수 없는 식품첨가물을
사용했다가 적발됐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업소들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위생관리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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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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