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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하자마자 상습 아리랑치기

한태연 기자 입력 2004-03-29 09:13:33 조회수 0

대구 남부경찰서는 술 취한 사람의
금품을 턴 26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근에 교도소에서 나온 최 씨는
지난 19일 새벽 1시 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30대 초반 남자로부터
7만 6천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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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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