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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파 조직폭력배 6명 검거

한태연 기자 입력 2004-03-09 18:53:48 조회수 1

유흥업소를 돌면서 술값과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은 조직폭력배 8명 가운데
6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동구 신기동
36살 구 모 씨 등 반야월파 조직폭력배 6명을
폭력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일당 2명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초순부터
대구시 동구 신기동에서
유흥주점을 하는 43살 정 모 씨에게 접근해
업소를 보호해주겠다는 명목으로
980만 원을 뜯은 것을 비롯해
2개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천 500여만 원의
금품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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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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