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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의사가 나서니 효과가 있을 듯

한태연 기자 입력 2004-02-07 19:14:35 조회수 0

조류독감의 여파로 닭과 오리고기 소비가
곤두박질치면서 축산업계가
줄도산할 처지에 놓이자
의사들이 팔을 걷고 나서 소비자들을 상대로
닭고기를 먹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는데요,

대구시의사회 정무달 회장은
"75도 이상으로 5분 넘게 익히면
조류독감은 문제가 안 됩니다.
의사인 우리가 먹으면 소비자들이
딴사람들보다는 좀 더 안심할 꺼 아입니까?"
하면서 '축산업을 살리는데
의사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어요.

네에, 의사들이 나서 축산업계의 주름살이
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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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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