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밤새 수도 계량기가 터지거나 관로가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 가정이 속출했습니다.
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어제
'계량기가 터지거나 관로가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100건 가량 접수했고,
경상북도에서도 같은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주로 설 연휴 집을 비운 곳을 중심으로
발생했다면서,집을 오래 비울 때는
수돗물을 조금 틀어 놓도록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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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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