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전국적으로 들고 일어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 통과를
가까스로 저지했던 농민들은
해가 바뀌었다고 특별히 달라질 것도 없어 여전히 위기감에 휩싸여 있는데요,
임광원 경상북도 농수산국장은,
"WTO다, 자유무역협정이다, 어려운 점이야
많지만 정부가 상당한 투자를 약속했잖습니까?
이런 위기를 잘만 활용하면 우리 농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면서 냉철한 이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도 있기는 합니다만
당장 눈앞이 캄캄한데
거---, 말 처럼 쉽겠습니까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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