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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과학기술 연구원 설립을 앞두고
보내드리는 신년 기획뉴스,
오늘은 두 번 째 순섭니다.
대만 공업기술연구원, ITRI가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수한 인재를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창업지원이 있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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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공업기술 연구원은 인재를 모으기 위해
군 복무 면제혜택 같은
다양한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주시에 있는 '실험 고급중학'입니다.
이름이 말해주듯 이 학교에는
대만에서 유일하게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과정이 모두 있고, 2개국 언어교육도 합니다.
◀INT▶ 우롱펑 교장/실험고급중학교
(우리는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학생들에게 연구와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
(S/U) "그러니까 이러한 독특하고 뛰어난
학교가 있기 때문에 우수한 연구원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없이 공업기술연구원이나 신주 과학공업단지를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연구원 인력의 1/4 정도가 국립 칭화대나
자우퉁대 출신일 정도로 좋은 대학교육 환경도
인재를 끌어들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우수한 인재들이 개발하는 기술을 오픈 랩 창업보육센터에서 곧바로
산업화하는 것도 결정적인 성공비결입니다.
◀INT▶ 슈이런 총책임자/
공업기술연구원 오픈랩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우리 자원을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지원한다)
오픈 랩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업의 성공 가능성은 커집니다.
◀INT▶ 쉬리이렌/입주기업 대표
(우리는 공업기술연구원이 우리가 할 수
없는 연구를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1996년 오픈 랩 보육센터 설립 이후
110여 개 첨단기업이 문을 열었고,
이들 기업의 올해 매출목표만도
30억 달러에 이를 정돕니다.
ITRI의 사례는 우수한 인재와 기업,
산업입지를 갖추고도 활로를 찾지 못했던
대구,경북에 DKIST 설립이 갖는 의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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