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이 발생한 경주에서는 오늘도
닭과 오리를 땅에 묻는 작업이 계속됩니다.
오늘은 군인과 공무원,방역요원 등 70명이
위험지역에 들어 있는 세 농가의 닭
14만 8천 마리를 처리합니다.
가축방역의 필요성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하는 도지사 이름의 편지 만 장을
양계농가와 유관기관에 보냅니다.
차단방역을 위해 조류독감이 발생한
농가로부터 10km 안에서는
가축과 사람의 이동을 계속 제한합니다.
경상북도 가축방역 당국은 어제까지 이틀 동안
조류독감이 발생한 산란계 농장과
발생이 의심되는 오리농장에서
5만 4천 마리의 닭과 오리를 처리했습니다.
다섯 개인 이동 통제소는 8개로 늘렸고
양계와 오리농가 천여 집을 대상으로
임상관찰과 농가소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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