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어린이집 가운데 상당수가
정원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달 달서구 한 어린이집이
불법 파행운영을 한다는
대구문화방송 보도 이후
전체 어린이집을 점검한 결과
상당수가 정원을 넘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달서구가 228개 가운데 69개,
동구는 136개 가운데 45개가 정원을 초과했고,
남구와 서구는 각각
4개와 2개가 정원을 초과했습니다.
종사자 건강검진을 하지 않거나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대구시는 문제가 심한 어린이집에는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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