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예천에 있는 도립 경도대학에
운영비 등으로 지원하는 돈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립 경도대학이 문을 연
지난 1997년에 2억 천만 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7년 동안
모두 합쳐 139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지원금은 대학 운영비와 시설비,
자산취득비로 주로 쓰이는데,
해마다 액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50억 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2003학년도 입시 때
등록률이 50%대에 그친데다
수험생 감소 추세로
등록금 수입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
지원금은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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