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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정상화되면서 내년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를 겨냥한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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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은 오늘 오후
정동영, 정대철, 이부영 의원 등
중앙당 관계자와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서 시.도지부 결성대회를 열었습니다.
이재용 전 대구시 남구청장과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차관을
각각 시,도지부장으로 선출하고
내년 총선에서 대구,경북에 반드시
교두보를 확보하자고 다짐했습니다.
◀SYN▶ 이재용 열린 우리당 대구시지부장
열린 우리당은 대구와 경상북도
27개 선거구 가운데 20개 미창당 지구당을
올해 안에 모두 창당할 계획입니다.
민주노동당도 일찌감치
내년 총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1차로 달서갑과
서구, 수성갑 등 대구시내
3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뽑기로 하고
오늘부터 당원 직접투표에 의한
후보선출에 들어갔습니다.
◀INT▶ 이연재 민주노동당 수성갑위원장
(당원 직접투표로 다른 정당과 달리 민주적
방식의 후보선출을 통해 정치 민주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비해 한나라당은
더딘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아직 선거구 조정이나 후보 선출방식에 대한 중앙당의 방침이 확정되지 않아
출마 준비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통폐합이나 분구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현역의원끼리 또는 현역의원과
자치단체장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현역의원 대폭 물갈이를 요구하고 있어 복잡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후보의 면면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그리고 한나라당 이외 정당이
과연 몇 석이나 차지할 수 있을지,
내년 총선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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