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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分區 가속도

윤태호 기자 입력 2003-11-27 14:25:13 조회수 0

인구 60만 명이 넘는 거대 자치구인
대구시 달서구의 분구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달서구청은 오늘
성서권과 월배권 주민 600여 명을 초청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자치구역 개편 연구 용역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달서구청은 오늘 설명회에서
달서구 주민 78.8%가
성서와 월배권으로 한
분구를 원하고 있으며,
오는 2006년 이전에
분구를 희망하고 있다는 용역결과를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
분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행정자치부 장관의 발언과 맞물려
내년 상반기내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분구 추진기획단을 운영하고,
달서구 이곡동 청사 터 매입에도
적극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분구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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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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