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길에서 차에 치였다고 속여
보험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36살 강모 씨에 대해 상습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시 반 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의 한 골목에서
여성이 운전하는 차에 발이 부딪쳤다고 속여
치료비 명목으로 보험금 70여 만원을 챙기는 등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6백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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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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