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독서의 계절이란 이름에 걸맞게
양서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예술가의 생애를 돌아보고
먼 나라 티베트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예술가의 창조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 사람이 속한 역사적 배경과 성장과정,
친구, 같은 예술가들과의 교류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미술사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합리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예술가의 생애에 일어난 에피소드와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다룬 책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혁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폴레옹과 다비드를 알아야 하고
나폴레옹과 프랑스 혁명을 알아야
다비드의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이 책은
예술작품이 비록 독야청청한 특성을 가지면서도
탄생과정은 바로 그 사회의 조각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을 일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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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여행을 떠난 저자가
정착촌의 티베트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 책은 쓰여졌습니다.

나라와 야크를 잃고도
행복을 잃지 않고 사는 티베트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만남 이야기가 책 속에 가득합니다.

이런 만남을 통해 그들의 순수한 영혼들을
가슴으로 받아들인 자취들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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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18세기 영국의 위대한 항해가 제임스 쿡의
여행일기를 토대로 그의 발자취를 따라 가며
그의 모험을 재구성했습니다.

3차례에 걸쳐 범선을 이용해 지구를 여행했고
달나라를 여행한 거리보다 멀리 여행했던 위대한 항해가의 이야기는
첫장을 펴는 순간부터 설렘을 안겨줍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