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북부지역 들판마다
벼 혹명나방 애벌레가 벼잎을 갉아먹으면서
알곡이 여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한 내성이 생겨 전용약제를 쳐도
애벌레는 죽지않고 더욱 기승을 부려
농가피해가 큽니다.
이 호 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의 한 들판입니다.
한창 알곡이 여물어가야 하지만 벼잎이
하얗게 마르면서 벼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마른 잎을 뜯어보니 속에는 혹명나방 애벌레가
꿈틀거립니다.
한 두마리도 아니고 마른 잎속에는 어김없이
애벌레가 들어있습니다.
◀INT▶...../안동시 일직면
30-40%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본다..
(s/s)하지만 문제는 전용약제를 쳐도
혹명나방 애벌레가 죽지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이곳 들판도 지난 4일 농가마다
전용약제를 뿌렸지만 3일이 지나도록 애벌레는
죽지않고 오히려 더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INT▶...../안동시 일직면
약이 소용이 없다....
이는 잦은 비로 초기 방제가 늦어지면서
농약을 이겨내는 내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INT▶권기수/안동시농업기술센터
--비례양도 많고 2-3세대 유충이 내성이 생겼다.
이같은 혹명나방 피해면적은 안동지역만도
360ha에 달합니다.
일조량 부족으로 벼의 등숙이 늦어져 흉년을
예고하고 있는 마당에 병해충마저 기승을 부리면서 농민들은 긴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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