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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길 '벌' 조심

윤태호 기자 입력 2003-09-05 18:56:02 조회수 0

최근들어 벌에 쏘이는
안전 사고가 자주 발생해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경북도내에서 벌에 의한 안전사고가
모두 195건 발생해
68명이 부상을 입거나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본부는
성묘를 갈때는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요란한 옷차림이나
향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벌에 쏘였을 때는 독침을 제거한 뒤
병원에 가도록 당부했습니다.

벌초를 하다 발생한 예초기 사고도
올들어 7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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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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