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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엄청난 비 피해를 낸 태풍 루사가 지나간지 1년이 다 되가고 있습니다.
수해 현장은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지만 아직 그 상처는 완전히 치유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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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31일,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엄청난 비가 쏟아졌습니다.
가옥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하천이 범람해 농경지가 훼손되고 도로가 유실된 곳이 한 두곳이 아니었습니다.
집중적인 비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이어 경북에서도 태풍 루사로 인해 32명이 숨지고, 8천6백여 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해복구 공사는 서둘러 진행되긴 했지만 피해지역 9천 백여 곳 가운데 아직도 50여 곳이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S-U]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복구 공사는 올해 유난해 자주 내린 비 때문에 작업장 곳곳에서 공기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재해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은 수해 현장마다 막바지 공사로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INT▶ 장현식/울진군 방제담당
영덕군은 2백80여 곳에 대한 피해 복구를 대부분 마쳤지만 영해지역민들을 긴장시켰던 묘곡지는 제방 보수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태풍 루사가 휩쓸고 간지 1년, 하지만 수재민들은 아직도 그때의 악몽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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