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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확산되던 적조가 냉수대 영향으로
경주 연안에서는 주춤했지만,
강원도지역으로 계속 북상하고 있습니다.
수온이 올라가면 더욱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서
내일부터 방제작업이 시작됩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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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항 장기 앞바다에서는 바닷물
1밀리리터에 천 470개체의 적조생물이
발견됐습니다.
월포에서 영덕 장사까지는 폭 2km,
길이 20km의 거대한 적조띠가 형성됐으며,
이곳에서는 1550개체가 나왔습니다.
울진 최북단인 죽변까지 연한 갈색의 적조띠가
발견됐고, 강원도까지 북상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어제와 마찬가지로 영덕까지는 적조경보가, 울진 기성까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그러나 경주 연안에서는 10개체에서
160개체로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적었습니다.
경주 연안의 수온이 4-5도 낮은 21도로,
냉수대가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INT▶황성수 계장
-포항해양청 수산관리과-
적조띠가 바람의 영향으로 해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일부터 경주와
포항지역에서 방제작업이 시작됩니다.
포항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해수 황토 살포기를 적조가 심한 장기지역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포항시는 경주시와는 달리 적조가 코앞에 왔는데도, 황토살포용 바지선을
확보하지 않아 늑장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시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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