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회식 행사 준비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넉 달 동안 4천여 명이
손과 발을 맞춰 준비한 개회식 행사 시연회가
오늘 저녁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선수단 입장이 시작됩니다.

이어 성화가 도착되고, 점화가 되면서
대회가 시작됩니다.

공식행사에 이어
원시의 자연속에 문명이 태동한다는 주제로
선보인 여명 행사 등 모두 4개의 식후 행사가 열립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어제 유니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는
출연진들이 마지막 리허설에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고등학생을 비롯해 군인 등 모두 4천여 명이
넉 달 동안 일궈낸 작품을
출연단체와 출연자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연회가 열립니다.

◀ＩＮＴ▶유경환 총연출가/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연출 총괄
"지금까지 잘 준비했고, 잘 치러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행사는 출연진 모두가
행사 의상을 착용하고 당일 사용되는
도구들을 총동원할 예정입니다.

또 모든 인력과 물자를 사전에 현장에 배치해
공식행사를 비롯해, 공연, 수송, 의무,
방송, 통신, 안전지원 등
당일 행사를 위해 모두 12개 부문별로
최종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