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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제 타지역보다 안정적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8-02 20:25:15 조회수 0

국내 경제가 안팎의 악재로 어려운 가운데
경북 지역은 IT산업의 호재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의 6월 중 산업생산은
반도체와 기계장비, 1차 금속의 호조로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6% 증가해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4% 포인트 가량 높고
생산자 제품 출하도 3%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무역수지도 6월까지 수출이 113억 달러,
수입이 76억 달러로 3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97년 8월 이후 72개월째 연속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6월 중 실업률도 1.7%로 전국 평균의
절반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소비자 물가도 전국 평균보다 낮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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