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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면허증 전문 위조단 검거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7-24 14:57:47 조회수 0

자동차 운전면허증 80여 장을 위조해
전국을 돌며 휴대폰을 구입해 팔아온
사채업자 등 일당 10명 가운데 6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산경찰서는
운전면허증을 위조한 혐의로
대구시 서구 평리동
24살 이모 씨 등 6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26살 이모 씨 등
4명을 찾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7월 초순 자신의 사무실에서
컴퓨터 스캐너를 이용해
사채업을 할 때 받아 놓은 인적사항을 넣어
위조 면허증을 만드는 수법으로
80여 장을 만들어
전국을 돌며 4천 500만원 어치의
휴대폰 70대를 할부로 구입해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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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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