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 유성렬 검사는
협력업체와 용역업체의 계약 조건을
유리하게 해 주고 4개 업체로부터
7천여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소장
55살 김모 행정담당 상무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또 회사 자금을 빼돌려
수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일부를 김 부소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포스코 협력업체 62살 홍모 사장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소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업체와
용역업체를 관리하면서
지난 99년 말부터 4개 업체로부터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7천 3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협력업체들은 분식회계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김 부소장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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