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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월 경주는 신화의 도시로 탄생

이태우 기자 입력 2003-07-16 08:33:36 조회수 1

◀ANC▶
올 여름 경주는
신화의 도시로 다시 태어납니다.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 전시인
"세계 신화전"을 통해 동·서양의 다양한
신화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올해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의 주제는
"천마의 꿈".

상상의 동물인 천마는
경주가 신화의 도시였음을 말해줍니다.

박혁거세와 처용의 이야기,
애끓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망부석과
석탈해, 화랑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설화와 신화!

신화의 원류를 찾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인 경주에서
동서양 신화를 아우르는
세계 신화전이 열립니다.

◀INT▶김기봉/전시팀장
(001807-19:신화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 무의식을 보여주는 다양성 속에서
인류공통의 것을 찾아내는 작업)

그리스 로마 신화 뿐만 아니라
신들의 나라와 천지창조 신화,
경주 신화인 천마,
신화에 나오는 여러 상상의 동물들,

여기에다 하늘과 맞닿은
거대한 우주의 나무,
카론의 배를 타고 향하는 지하세계까지
다양한 세계 신화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S/U) "세계 신화전은 신화의 이야기를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보여 줍니다.
관람객을 신화의 주인공으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신의 모습을 통해 인간을 본다는 신화!

세계 신화전은 문화 엑스포 전시관 가운데
가장 관심끄는 전시관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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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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