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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공짜술 마신 조폭

이상원 기자 입력 2003-07-16 06:26:29 조회수 4

대구지방경찰청 폭력계는
지난 1월부터 넉 달동안
대구시 남구 봉덕동 모 가요주점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5천만원 가량의 술을 마신 뒤
자신들이 폭력배라며
업주 36살 정 모씨를 협박하고
종업원을 폭행해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9살 정 모씨와 최 모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34살 한 모씨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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