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채팅으로 만나 상습 금은방 털어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7-10 19:28:17 조회수 0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3일 구속된
금은방 떼강도 용의자 가운데 1명인
27살 류모 씨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류씨 등 3명은 채팅으로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부산, 마산, 대구 등지 금은방을 돌며
모두 13억원어치의 금품을 훔치거나
뺏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로
대구시 북구 대현동
55살 윤모 씨 등 2명과,
장물을 알선한 혐의로
21살 채모 여인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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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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