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주차돼있는 택시안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영천시 북안면 16살 신모 군 등 중학생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새벽 1시 1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에 주차돼있던
43살 장모 씨의 개인택시에서
현금 58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금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택시안의 금품 5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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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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