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급식 지원을 위한
보릿고개 체험 행사가
대구 도심에서 열립니다.

평화통일 대구시민연대는
오늘 오후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북한 어린이 급식 지원을 위해
일제시대와 6.25전쟁 때 거쳤던
보릿고개 체험 행사인
<사랑의 밀사리행사>를 엽니다.

<사랑의 밀사리 행사>에서는
직접 밀을 구워 먹기도 하고,
생밀도 나눠주는 한편,
북한 우표도 나눠주고,
북한 동포 생활사진전과 풍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치러집니다.

평화통일 시민연대는 이번 행사로
배고픔의 의미를 전달하고
북한 동포와 여러 해외동포들의
어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