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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대구 경북 추념식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6-06 11:03:32 조회수 0

제 48회 현충일인 오늘
대구와 경상북도에서도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대구 앞산 충혼탑에서는
보훈가족과 시민,조해녕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추념식이 열려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선열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기관장들은 이에 앞서 오전 9시에는
애국지사 47명이 안장된
신암 선열공원도 참배했습니다.

경상북도도 경산시 사정동 현충탑에서
보훈가족과 시민,이의근 지사를 비롯한
기관장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열었습니다.

양우천 2군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군간부들도 오늘 오전 7시 앞산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습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은 현충일인 오늘
대구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고,
이 달 한 달 동안 국립 대구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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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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