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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일반노조 창립총회, 출범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5-31 10:51:27 조회수 0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한
대구지역 일반노동조합이 결성됩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오늘 저녁 7시 경북대학교 강당에서
지역의 비정규직과 중소영세업체
노동자들을 결집해
일반노동조합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습니다.

민노총 대구본부는
비정규직과 중소영세 노동자들은
최소한의 근로기준법조차 지켜지지 않는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지킬 수 있는
단결된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돼
일반노조를 출범시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본부는 오늘 창립총회를 거쳐 다음달 2일 대구시에 설립신고서를 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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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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