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미신고 기도원 운영하며 감금, 폭력행사

이태우 기자 입력 2003-05-30 06:15:58 조회수 2

김천경찰서는
무허가 기도원을 운영하면서
안수기도를 한다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김천시 아포읍 49살 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김천시 아포읍에
무허가 기도원을 차려놓고
지난 2월, 정신질환을 앓던
51살 강모씨와 아들 28살 이모씨를
25일간 감금하면서
안수기도를 한다며 마구 때리고,
헌금 명목으로 4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