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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송아지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마침내 3백만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축산농민들이 손뼉치며 즐거워 할 것 같지만,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꼭 그런것만도 아닙니다.
무슨 사정인지 장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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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송아지값은 말그대로 금값입니다.
전국 최대 한우산지인 경주의 암송아지값은
지난해초 처음 2백만원대에 진입해, 지난달에는 280만원까지 치솟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급기야 이번주에는 몇년전의 소 한마리값인
3백10만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최근 소값상승으로 송아지를 입식하려는 농가는 많고 송아지 숫자는 절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S/U)송아지값이 이렇게 폭등하고 있지만
정작 많은 축산농민들은 오히려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생우까지 수입되는 현실에서 비싼 값에 산 송아지를 2년뒤 출하때 지금처럼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INT▶ 최삼호 -경주시 천북면-
축산농민들은 송아지값 폭등의 원인을,
정부가 지난 90년대 수입개방과 경쟁력 강화라는 이름으로 영세농가의 사육포기와 암소도축을 권장한데서 찾고 있습니다.
◀INT▶전상대 사무국장
-한우협회 경주시지부-
축산농민들은 지금 한탕주의로 폭리를
얻기 보다는 적절한 값에 송아지를 사서
되팔수 있는 안정된 사육기반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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