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밤새 화재 잇달아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5-02 05:27:16 조회수 0

밤새 크고 작은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 쯤
대구시 수성구 가천동
54살 김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김씨와 42살 이모 씨 등
모두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시던 이씨가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방화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쯤에는
대구시 중구 동인 4가
52살 황모 씨의 인쇄소에서
전기합선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인쇄기와 제본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