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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취폭력 경호업체 일당 검거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5-02 05:29:40 조회수 0

채무자를 감금하고 폭행해
금품을 갈취하고
신체장기 포기각서까지 만들게 한 사설경호경비업체 직원 등 일당 6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모 경호경비업체 직원
42살 이 모씨 등 일당 5명에 대해
갈취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4살 노 모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음할인 등 사채업을 해오다
채무자 46살 이모 씨 등 2명을
감금하고 폭행해
2천 700만원을 뜯어내고
신체포기각서를 쓰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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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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