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취객을 상대로
속칭 아리랑 치기를 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달서 경찰서는
대구시 서구 평리 4동
48살 백모 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백씨는 지난 달 16일 새벽 0시 40분 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성당시장 부근 길에서
술에 취한 33살 박모 씨를 때려
현금과 수표 등 690만원이 든 지갑을 뺏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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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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