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대로 성북교 지하차도 일부가 침하돼
5시간 넘게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5분 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신천대로 팔달교 방향
성북교 지하차도 2차로가
가로 세로 2미터, 깊이 2미터 가량 내려앉았습니다.
사고가 나자 공사업체와 도시가스 회사,
대구시 시설관리공단과 북구청 관계자들이 나와
복구작업을 벌였지만 중장비가 늦게 도착해
5시간 넘게 지나서야 복구됐습니다.
관계자들은 도로 밑에 묻어놓은
도시가스관 틈 사이로 물이 새어들면서
지반이 유실돼 침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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