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건설기계와 차량, 농산물 등
2억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46살 홍 모씨와
홍씨의 28살 난 아들 부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영주와 봉화 지역
폐가의 농장을 빌려
농사를 짓는 것처럼 위장한 뒤
산소용접기 등 차량 해체 공구를 갖추고
지난 98년부터 지난 달까지
경북과 충북 지역을 돌아다니며
모두 16차례에 걸쳐
차량 7대와 굴착기 1대,벼 104포대 등
2억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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