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에서
농기계 안전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8일 울진군 울진읍에서는
마을 주민 44살 도모 씨가
트랙터를 몰고 가다
하천에 떨어져 사망하는 등
농기계 안전 사고로
올해 들어서만 4명이 숨졌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4월부터 1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모두 680건인데,
영농철인 5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사고가 발생해
사망사고도 21건이나 됐습니다.
특히 경운기 사고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좁은 농로나 도로 주행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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