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부모를 마구 때린 뒤
출동한 경찰도 폭행한
영천시 금호읍 35살 이모 씨에 대해
존속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 36살 김모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부부는 지난 13일 밤
영천시 금호읍 집에서
이웃에 놀러갔다 집에 돌아온
이 씨의 어머니 61살 서모 씨를
자신들에게 피해를 준다며 마구 때리고,
방안에 있던 아버지 61살 이모 씨도
마당으로 끌어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발과 주먹으로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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