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앙특별지원단은 오늘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와
백승홍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다음 주 안에 유가족과 인근 주민들을 참석시켜
수창공원 예정지에 추모공원을 조성하는데 대한
공청회를 열고, 중구 주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할 것을 희생자 대책위원회에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 여론수렴을 통해
수창공원이 추모공원으로 결정되면
정부와 대구시가 적극 추진하고
조성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과가 나오면
시내에서 2,30분 거리에 있는 자리에
다른 터를 물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희생자 대책위원회는 내일
전체 희생자 가족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 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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