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검찰이 산불 방화나 실화범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방화범은 물론이고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대구지검은 또
산림 방화나 실화범을 검거하기 위해
산림청 등과 협조해 신고자에게 보상하는 한편,
방화나 실화범에게는 형사처벌과 함께
민사적인 책임까지 묻기로 했습니다.

대구지검은 한편
보호관찰소와 협의해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들을
산불감시요원으로 계속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