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방화 참사 실종자에 대한
인정사망심사 활동이
사실상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실종자 인정사망 심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실종자 25명에 대한
인정사망 판정을 합니다.
오늘 심사를 마치면
심사대상 201명에 대한 심사가
모두 끝나게 됩니다.
오늘 심사에서도
인정사망으로 판정이 나지 않으면
재심 등의 절차를 밟을 수는 있지만
뚜렷한 증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앞으로 인정사망으로 판정받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201명에 대한 심사를 펼친 결과
11명이 인정사망으로 판정이 났으며
오늘 심사대상 25명을 제외한 실종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신원을 확인했거나
경찰조사 결과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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