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실종됐다가
신원이 확인된 시신 4구가
오늘 유족들에게 추가로 인도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늘 오전 월배 차량기지에서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시신 124구 가운데
희생자 대책위 소속이 아닌 유족들에게
시신 4구를 추가로 인도했습니다.
오늘 인도된 시신은
대구시 동구 효목 1동
62살 구중자 씨를 비롯해
김영태 씨, 신상효 씨, 박지현 씨 등
모두 4명입니다.
이에 따라 신원이 확인된 시신 가운데
지난 달 22일 4구를 비롯해
모두 20구가 유족들에게 인도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