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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집 여주인 살해 피의자 검거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4-01 05:30:38 조회수 0

지난달 29일
동구 신기동 구이집에서 발생한
여주인 살해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6살 주모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주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5시 40분 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50살 김모 씨가 운영하는 구이집에서
성관계를 요구하는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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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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