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개월 남짓한 재임기간에
개구리 소년 유골이 11년 만에 발견되고
지하철 방화 참사 사건까지 벌어져
곤욕을 치른 유광희 대구지방경찰청장이
경찰 인사로 이 번에는 반전시위를 맡아야 할
경찰청 경비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유광희 청장은
"서울 가도 제대로 집에 들어가기는
힘들게 생겼습니다.대구는 사람들은 좋은데
왜 또 그렇게 묘한 사건이 많이 나는 지 모르겠고요."하면서 '일복이 많은 건지,
업보인지 모르겠다'고 푸념했어요.
허허허,설상가상일지 새옹지마일지
앞 일은 겪어봐야 아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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