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재수열풍 올해도

입력 2003-03-26 18:50:14 조회수 1

◀ANC▶
올해도 대구지역에서는
재수열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소위 인기학과를 지망하는
재수생들이 늘기 때문입니다.

남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내의 한 종합학원의 경우
예년이면 다음 달이나 돼서야
정원을 채웠지만
올해는 이미 지난 달에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올해부터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의 대학들이
신입생들은 휴학을 하지 못하도록
학칙까지 바꿨지만
대학에 입학한 뒤에 학원에
다시 다니는 학생들도
전체의 30%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재수 열풍이 거셉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재수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2천 5학년도부터 대입제도가
7차 교육과정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2천 4년도 입시에 한번 더 응시하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 의,약학 계열이나
법,상대 등 이른바 인기학과에 지원했다가 낙방해 다시 한 번 도전하려는
고득점 재수생들의 비율도 높아졌습니다.

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소위 명문대학보다는
취업이 잘 되는 학과에
소신지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2천 4년도 수능시험에 다시 응시하려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재수생이
지난 해보다 430여 명이 늘어난
천 700여 명으로 보고 있지만
대학에 다니면서 재수를 하거나
휴학을 한 학생들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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