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일연대와 민중연대,
여중생 대책위는 오늘 오전
민주당 대구시지부를 방문해
노무현 정부의 이라크전 파병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국익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이라크전을 지원해야 한다고 하지만
역사상 최악의 전쟁범죄로 기록될
미국의 대 이라크전에 가담한 한국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주변국에 호소한다고 해서
귀 기울일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에서 파병안을
부결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노무현 정부가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파병을 강행할 경우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며
앞으로 민주당 앞에서 1인 시위 등
항의 규탄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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