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사고현장 훼손과 관련돼
이번주 초에 조해녕 대구시장이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찰청 특별수사본부는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 전 사장을
두 차례 소환해 조사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조해녕 대구시장을 소환해
현장청소에 대한 독자적인 판단여부 등
사고 현장 훼손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현장훼손과 관련된 전원이
모두 소환대상"이라고 말해
조시장 소환은 물론 현장 지휘 책임이 있는
수사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도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검찰은 조사후
이들의 위법 사항이 밝혀질 경우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어서
사법처리 범위에 조시장이 포함될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