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실종자 가족대책위에
소속되지 않은 실종자 가족들이
신원이 확인된 시신을
인도받기로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김모 씨 등 5명은
오늘 대구지하철 화재 수사본부를 방문해
시신을 일괄통보 받은 뒤
한꺼번에 인수하기로 한
실종자 가족 대책위의 방침과 달리
경찰에 신원이 확인된 시신의 명단을
알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검찰과 협의를 한 뒤
명단을 통보하고, 가족이 확인되면
시신도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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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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