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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심사위원회 구성에 차질

이상원 기자 입력 2003-03-07 17:48:11 조회수 2

지하철 참사 실종자 심사위원회 구성이
위원 인선작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연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와
중앙특별지원단 대표는 오늘 오후
회의를 가진 결과 실종자가족 대책위측에서
추천인사 7명 중 3명을 아직 선정하지 못해
심사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 안으로
나머지 3명에 대한 인선작업을 마무리해
다시 중앙지원단과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지명하기로 하고
양측 7명씩 모두 1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민감한 사안인
인정사망 기준과 범위 등에 대해서는
경찰의 신원확인 수사결과에 따라 심사위원회에서 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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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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