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령과 기관사 사이에
오고간 교신내용 가운데
누락된 부분의 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사본부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구지하철 공사가
전동차에 불이 난 뒤
교신내용 녹음 테입 원본에서
운전사령이 1080호 전동차 기관사에게
"기계를 죽이고 대피하라"는 내용으로
교신한 부분을 빼고 복사해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밖의 누락부분
교신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어
국민적 궁금증이 더하고 있습니다.